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 제네바에서 자작곡 세계 초연과 함께 지휘를 선보인다

제네바 콩쿠르 우승자 기념공연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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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 / 에스트로 제공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제네바 콩쿠르 우승자 기념공연(LAUREATS DU CONCOURS DE GENEVE)>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최재혁은 자작곡 발표와 지휘 무대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제네바 콩쿠르 측에서 역대 수상자 13명을 초대해 마련했다. 이날 최재혁은 지휘와 작품 발표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역할까지 수행한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공연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최재혁 본인이 직접 조율하고 있다.

우선 최재혁의 자작곡 ‘Self In Mind Ⅱ’를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세계 초연한다. 플루트 독주곡인 ‘Self In Mind Ⅱ’는 초상화를 그리듯 악기의 매력을 풀어낸 작곡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Self In Mind Ⅱ 스튜디오 녹음 음원

또한, 최재혁은 스티브 라이히의 ‘Eight Lines’를 지휘한다. ‘Eight Lines’는 총 5개 세션으로 이뤄진 16분 내외 길이의 짧은 작품이지만, 지속음, 당김음, 오스티나토 등을 구사하여 악기 간의 조화에서 오는 매력을 함축했다.

최재혁과 제네바의 인연은 깊다. 지난 2017년 최재혁은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예 작곡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8년 제네바에서 열린 메뉴인 콩쿠르에서 참가자들이 최재혁의 ‘Self In Mind’을 연주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재혁은 왕성한 작곡 활동과 함께 자신이 만든 ‘앙상블 블랭크’에서 꾸준히 지휘 활동을 했다. 또한, 루체른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한편, 최재혁은 오는 6월 22일 서울에서 앙상블 블랭크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최재혁은 자작곡 발표와 함께 직접 지휘를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8일 <디퍼런트 디토>에서 최재혁의 자작곡을 다룬다. 그렇지만 최재혁은 다른 일정으로 이날 공연에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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