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한국-벨기에 문화 외교를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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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 임지영 ⓒ Kyutai Shim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국빈 방한 중인 벨기에 국왕 내외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만난다.

지난 26일 오후 마틸드 벨기에 왕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임지영이 동행했다.

마틸드 왕비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음악인이 좋은 성적을 낸다”라며 “한국의 음악 교육은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벨기에 국왕을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임지영을 포함해 한국과 벨기에를 오가며 활동한 각 분야 대표 인물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 임지영 ⓒ Kyutai Shim

오는 27일 임지영은 다시 벨기에 국왕 내외를 만난다. 이날 벨기에 국왕 주최로 열리는 서울 음악회에서 임지영과 함게 벨기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요시프 이바노프와 피아니스트 리브레흐트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4년 동안 임지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부상으로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 ‘허긴스’를 대여받아 연주했다. 올해 다시 개최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을 맞아서 악기를 반납할 예정이다. 임지영의 다음 바이올린은 1717년산 스트라디바리 ‘사쎄르노’로 정해졌다.

한편 임지영은 오는 6월에 비올리스트 매슈 리퍼믄과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듀오 리사이틀 순회공연을 한다. 또한, 7월에 미국에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듀오 무대에 오르고, 9월에는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하는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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