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필하모닉과 율리아 피셔가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필하모닉(7.6)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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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Markenfotografie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이 이끄는 드레스덴 필하모닉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가 협연자로 나선다.

오는 7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필하모닉>이 열린다. 또한, 7월 7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동명의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잔데를링의 마지막 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베토벤 교향곡 5번,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마하엘 잔데를링은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지휘봉을 잡았다. 18/19 시즌을 끝으로 드레스덴을 떠나는 미하엘 잔데를링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독일에서 열리는 6월 공연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할 만큼 현지에서도 이번 투어에 관심이 높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함께 총 3차례 한국을 찾았다. 특히 지난 2013년 드레스덴 필하모닉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호평을 받은 율리아 피셔와 함께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1820년 창단한 이래 꾸준히 발전해온 악단이다. 파울 반 켐펜, 카를 슈리히트, 하인츠 본가르츠 등 유명 지휘자를 거치며 악단 고유의 사운드를 확립했다. 같은 지역에 상주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비교해서 역사나 인지도에서 밀리지만, 특정 레퍼토리에서는 훨씬 더 독일적인 소리를 구사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티켓 예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일반 관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

미하엘 잔데를링 ⓒMarkenfotografie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은 드레스덴 필하모닉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1년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를 맡은 이후에 고전 레퍼토리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한, 악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전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을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첼리스트로 활동할 당시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보스턴 심포니, LA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악단과 협연했다. 지난 2000년에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다. 현재 드레스덴 필하모닉 수석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악단에서 객원으로 지휘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율리아 피셔 ⓒFelix Broed

율리아 피셔는 만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11살에 메뉴인 콩쿠르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우승하며 음악 신동으로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다. 이후에 리카르도 무티, 에사 페카 살로넨, 유리 테미르카노프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을 통해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제는 힐러리 한, 야니네 얀센, 리사 바티아쉬빌리 등과 함께 세계 일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다.

율리아 피셔는 여느 일류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뮌헨음대에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설립한 교육기관 “Musikferien am Starnberger See”에서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알렉산더 시트코베츠키, 닐스 묀케메이어, 벤자민 니페네거와 함께 콰르텟 팀을 만들어서 활동한다.

지난 2010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율리아 피셔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데뷔 무대에 올랐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모두 능숙하게 다룰 만큼 음악적인 시야도 넓은 편이다. 지휘자에 가까운 시각으로 곡을 분석하며 작곡가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내는 연주로 유명하다. 이러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연방 공로 십자훈장, 그라모폰상, 독일 문화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율리아 피셔는 과다니니(1742)와 함께 현대 악기인 필립 아우구스틴(2018)으로 연주하고 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7.6)

공연명 :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필하모닉

일  시 : 2018년 7월 6일 오후 5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프로그램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베토벤 교향곡 5번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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