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한국)’ 서울 외 지역에서도 열린다

광주광역시 참가자 첼리스트 김기용 & 대구광역시 참가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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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Bach in the Subways 2018)’가 시작했다.

바흐의 탄생일인 3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전 세계 100여 곳이 넘는 도시에서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가 열린다. 이 프로젝트 기간에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바흐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8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 한국 참가자 모집에 이어 한국 내 지역 참가자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공연할 두 연주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광주광역시 참가자 - 첼리스트 김기용

첼리스트 김기용

Q. 어떤 계기로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에 참가하셨습니까?

피아니스트 한네롯 바이겔트 선생님께서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당시 해외에선 참여하는 도시가 다양했지만, 한국에서는 서울 외 지역에서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음악가로서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해야겠단 생각에 작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Q. 언제 어디서 공연하십니까?

공연 장소는 광주광역시 상무역입니다. 바흐의 생일인 3월 21일 오후 5시부터 바흐의 무반주 첼로 곡 1번을 연주합니다. 전 악장을 두 번에 걸쳐서 연주하니까, 근처에 계신 분들은 잠시 들려주셔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Q. 전문 연주자 입장에서 바흐는 어떤 의미를 지닌 작곡가입니까?

바흐의 작품은 매번 연주할 때마다 새롭게 다가옵니다. 같은 곡을 계속 연주하면 지루한 경우가 있지만, 저에게 바흐의 음악은 15년을 연주해도 항상 신선합니다.

Q. 지난해 참가했을 적에는 어떤 분위기였습니까? 지역 도시라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있었나요?

오히려 지역에서 좋은 문화행사를 한다면서 관계자께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지난해 프로젝트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동영상을 찍으시며 감상하신 시민들도 계시고, 멋있다는 말을 건네주신 학생 여러분도 있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예정 중인 활동은 있으신가요?

올해 10월에 피아니스트 한네롯 바이겔트 선생님과 슈베르트, 베토벤 작품을 주제로 순회공연을 합니다. 광주, 순천, 강진, 해남 등 주요 사찰을 포함한 멋진 장소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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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참가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Q.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 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흐 인 더 서브웨이즈 한국 담당자인 윤희나 씨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한 인연이 있습니다. 윤희나 씨께서 이번 프로젝트에 초대해주셨고, 그 취지를 이해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Q. 본인에게 작곡가 바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바흐는 ‘대위법(Counterpoint)’의 발전을 정점으로 끌어올린 작곡가로 알려졌습니다. 대위법이란 복수 이상의 독립된 선율을 결합하는 작곡법이자 문학과 사회학에서 구조와 조화를 다룰 때도 쓰입니다.

제게는 예술계의 네트워크, 예술과 사회의 관계는 중요한 화두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게 대위법은 음악 외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연하실 장소와 일정을 말씀해주세요.

오는 3월 23일에 대구 남산역에서 공연합니다. 남산역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많은 음악인이 모인 장소입니다. 프로젝트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자 여기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Q. 바흐의 어떤 작품을 다루실 예정입니까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무반주 소나타 1번 1악장을 무용수 이상훈 씨와 함께 공연합니다. 바로크 음악과 현대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Q.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 계획한 문화예술 행사가 있으신가요?

올해 다원예술교류연구회 ONENESS에서 약 10회 워크샵을 엽니다. 더불어 ‘현대 음악 세미나-연주자와 작곡가의 협업적 창작 활동’을 5월에 합니다.

개인 활동으로 16번째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R.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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