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오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과 파비오 루이지가 함께하는 특별연주회 Ⅱ>가 열린다. 이날 객원 지휘를 맡은 파비오 루이지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앞둔 김봄소리와 전화로 짧게 대화를 나눴다.
https://youtu.be/uhIGTOBMsqo
Q. 오는 12월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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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기타 여행
글 | 기획장 이상권
Q. 순회공연 <박규희의 스페인 기타여행>이 다시 열립니다. 반년 만에 다시 진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먼저 <박규희의 스페인 기타여행>을 제안해 주셨어요. 지난 순회공연과 같은 주제로 다시 무대에...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오는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Humoresques>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는 ‘유머’를 주제로 하이든, 슈만, 쇼팽, 파데레프스키의 작품을 다룬다.
케빈 케너는 “예술에서 ‘유머’는 훌륭한 주제”라며 “결코 시시한 장난이 아닌 인간 정신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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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성공과 긴 호흡,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이야기를 듣는다.
글 | 기획장 이상권
Q. 현재 171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사세르노’로 연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앞서 다뤘던 바이올린과 비교해서 음향적 특색은 어떻습니까?
지난 4년 동안 콩쿠르 부상으로 1709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허긴스’를 대여받았죠. 이 악기는...
음악의 힘으로 돌아오는 계절, 마시모 자네티&엘사 드레이지
무대 조명은 소프라노를 비추고 있었다. 오선지 위에 가지런히 잠들어있던 음표들이 노래를 타고 객석에 흩뿌려졌다. 투명한 목소리에 작곡가의 생애가 비칠 때면, 한 철의 감흥이 가슴...
소프라노 엘사 드레이지가 한국에 온다, 경기 필하모닉 마스터 시리즈 X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젊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는 19일(금)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0일(토)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시모 자네티 & 엘사 드레이지>가 열린다....
한 여름밤의 비장한 꿈,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한낮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음악이 무겁게 내려앉는다.
오는 7월 4일 롯데콘서트홀,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서울시향 정기음악회 - 모차르트와 브루크너>가 열린다. 이날 서울시향은 ‘모차르트,...
부흐빈더의 야금술, 플레트네프의 연금술
어느덧 2019년의 절반이 지났다. 오늘따라 “시간은 금이다”라는 격언을 실감한다. 그렇지만 올해 상반기 클래식 공연계를 되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빛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며, 서울시향 6월 정기음악회
봄의 끝에서 또 다른 봄을 갈망한다.
오는 6월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서울시향 정기음악회 - 슈만 교향곡 1번>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명인 슈만...